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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르노 조에 전기차를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 출시 모델로 르노 자동차에서 제작한 소형 해치백 순수 전기차 입니다.
르노 조에는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28만대가 넘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소형차를 선호하는 유럽에서 판매가 높은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댓수가 판매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성이 검증되었다는 뜻이겠지요.
르노 조에의 제원 및 가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은 399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순수 전기차로 1회 충전시 309km 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40km를 주행시 1회 충전으로 일주일간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도심형 출퇴근 운전자들에게는 정말 딱이지 싶습니다. 보통 세컨카로도 구매를 하신다는데 출퇴근 거리가 짧으시다면 메인카로도 괜찮아 보이네요.
먼저 급속 충전은 1시간정도에 80프로까지 빠르게 충전시키나 그 이후부터는 배터리 보호를 위해 천천히 충전된다고 합니다. 보통의 전기차들이 다 그렇듯이 배터리 보호 시스템은 중요합니다.
한가지 특징은 보통의 전기차와는 달리 충전구가 앞쪽에 있다는 점이네요. 측면부보다는 전면이 충전에 있어서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연비는 복합 4.8kWh로 도심에서는 5.4kWh 고속에서는 4.2kWh 정도 되네요.
출력은 100kW 입니다.
차량의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소형SUV나 해치백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소형SUV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볼트EV도 비교대상입니다. 다만 가격이나 배터리 용량측면에서는 볼트EV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르노 조에의 등급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성능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세부 옵션이 다릅니다. 가격은 젠-인텐스에코-인텐스 순으로 높아지네요.
르노 조에의 외장컬러입니다.
실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트와 실내가 고급스럽습니다. 아마 기존의 디젤이나 가솔린 소형차량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는 점은 일단 배터리도 있겠지만 실내에서도 이렇게 좋은 퀄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있다는거죠. 촉감과 인체공학적 설계까지 고려한 트렌디한 실내가 돋보입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많이 신경을 썼네요.
보조금은 얼마일까요? 르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지역과 등급에 따라 보조금을 적용받으면 실구매가가 어느정도일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https://www.renault.co.kr/vehicles/zoe_design.jsp
르노 조에를 실제로 타본 오너들의 평가 또한 좋습니다. 성능대비 비싼 감은 있다고 하지만 기본이 튼튼하다고 하네요. 전기차만의 조용한 주행감을 매우 선호한다고 합니다. 풀옵션으로 28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점으로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겼다고 하구요. 시내주행에 적합하며 승차감이 매우 좋다고 해요. 세컨카나 시내 출퇴근용으로 딱이라고 합니다.
4월에는 르노에서 특별 판매 행사등도 진행한다고 하니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전기차 지식백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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