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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GV60 제주도 여행과 제주도 면세점 이용

by 스윗티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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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은 오늘 2편에서는 제주도에서 삼천포로 돌아오는 과정이 자세히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 삼천포로 돌아오는 배편에 관한 정보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따라서 여행하실 분들은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배에 전기차 실을 때 차량 체결 작업과 전기차 하부 충격은 없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1. 면세점 이용과 여객터미널

배를 타고 온 제주도 여행객 또한 당연히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돌아가는 배편을 예약해야합니다. 제주도 중문면세점에서 오프라인 면세 쇼핑을 하려면 신분증과 신용카드나 현금이 필요합니다. 탑승권을 미리 발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원분께 이름과 일정과 도착지를 알려드리고 면세품을 결제합니다. 그럼 수령방법과 안내문을 줍니다. 삼천포항 도착은 제주 7부두로 갑니다. 제주도에서 배타고 삼천포로 가기 하루 전날 문자가 옵니다. 삼천포에서 제주도로 갈 때는 절차가 매우 간편합니다. 반대로 제주도에서 삼천포로 갈 때는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서 표를 직접 발권해야 합니다. 주소는 반드시 제주시 임항로 191를 검색해야 합니다. 삼천포여객터미널과 달리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은 1~9부두까지 있어서 매우 넓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로 임항로 191을 입력하고 제주항 6부두 출입문으로 갑니다. 동승자와 함께 출입문을 지나서 차를 타고 직진하여 안내 현수막이 나올때까지 갑니다. 차량선적확인서 발급에 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현수막이 나오면 바로 우측으로 회전하여 CJ 대한통운 제컨테이너 사무실이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삼천포 출발은 14시이며 12시부터 미리 선적 가능합니다. 배에서 쓸 짐을 챙기면 좋습니다. 1145분쯤부터 직원분이 접수해주십니다. 여기서 차량선적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그리고 따로 보관합니다. 나중에 매표소에서 보여달라고 하기 때문에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차량번호와 승객이름을 알려주고 신분증 제출하면 차량 선적확인서를 줍니다. 전기차 GV60은 편도 기준 164,700원을 지불합니다. 차량선적 과정에서 자동차에 생기는 스크래치와 타이어휠과 차량하부에 관해 당사가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삼천포에서 출발할 때 큰 이상없이 잘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믿고 가봅니다. 이제부턴 차량선적이 가능한 12시가 될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2. 차량 선적 및 동승자 하차

12시가 되면 차량선적이 가능합니다. 이미 오션비스타 배가 도착했습니다. 차량 선적을 위해 차들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때 건너편에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저는 이때 동승자를 내려줬어요. 아주 조금만 걸으면 되는거라 동승자 입장에서도 차량 선적하기 전에 내리는게 낫습니다. 삼천포에서 출발할때와 다릅니다. 그럼 운전자 혼자서 차를 운전해서 배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에는 주차 자리를 2층데크로 배정받았습니다. 차가 도착하자마자 직원분들이 작업합니다. 바퀴 4개 모두 체결하는 과정을 보았고 휠에 기스나 손상이 갈만한 일, 차량 하부나 전기차 배터리 쪽을 건드리는 일도 전혀 없었습니다. 전기차를 배에 싣고 보내는데는 문제 없어보입니다. 7시간동안 배가 움직이기 때문에 차량이 절대 흔들려선 안됩니다.

 

 

3. 셔틀버스 이용

운전자는 배 밖으로 나가 셔틀버스 타러 갑니다. 삼천포에서 출발할 때와 다른점으로 주차 후 바로 올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인원이 모두 탑승하면 셔틀버스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6부두를 나가서 연안여객터미널로 갑니다. 여기서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연안여객터미널 내부에는 매표소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이 개찰구를 지나 7부두와 연결됩니다.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매표소에 들러 승선권을 발권합니다. 매표소는 입구에서 우측에 있어요. 매표소에 가서 신분증과 차량선적확인서를 보여주면 승선권을 받아 잘 보관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보이는 제주행 여객선 홍보간판대가 보입니다. 삼천포로 가는 배는 1330분부터 승선할 수 있습니다. ATM기기와 무인민원발급기 그리고 휴대폰 무료충전 시설도 있습니다. 약국과 CU편의점이 있습니다, 약국에 멀미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념품 쇼핑과 특산품 판매점에는 각종 과일과 젓갈이 있습니다. 스낵 코너에는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1330분부터 삼천포행 승객 탑승 시작합니다. 개찰구에서 승선권을 보여줍니다. 개찰구를 지나야 면세품 수령이 가능 합니다. 들어가서 바로 좌측에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인도장 데스크를 찾습니다. 그리고 정면에는 JDC항만면세점이 있습니다. 공항면세점보다는 작습니다.

 

 

4. 배위에서 7시간 (14:00-21:00)

제주도에서 삼천포 갈때는 처음과 달리 파도로 배가 흔들렸습니다. 내부에 샤워 시설이 있어 이용했습니다. 온수가 잘 나오고 바닥도 깨끗해서 쓰기 좋습니다. 기본 제공품은 오직 비누입니다. 샤워하실 분은 개인물품 알아서 챙기셔야 합니다. 샤워실 밖 탈의실에는 파우더룸이 있습니다. 배는 21시 도착했고요, 저는 한 20분정도 기다렸고 저보다 먼저 도착한 차보다 좀 더 일찍 빠졌어요. 너무 일찍 간다고 빨리 나가는건 아니지만 늦게 온다고 빨리 나가는것도 아니에요. 제주도에서 삼천포로 배타고 돌아오는 복귀편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삼천포에서 출발할 때와 다른점과 항만 이용 면세품 수령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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